이혼변론기일 출석과 준비과정, 혼자는 힘들다면

 

 

많은 부부들이 서로의 상처가 커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 이혼재판을 하려고 준비하죠 부부간에 협의를 통한 이혼을 할 수도 있지만 갈등이 너무 커지면 재판이혼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재판이혼으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따져야 할 점들도 많아지죠.

 

먼저 용어부터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혼이란 유효한 혼인을 쌍방 배우자의 생존 중에 장래에 향하여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또한 변론기일이란 재판받는 날짜를 의미하죠. 이혼소송으로 이어지면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심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에 피고에게 소장이 송달되어 피고는 소장을 송달 받은 시점으로부터 30일내로 원고의 주장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게 되며 이를 법원에 제축하여 조정기일이 정해지게 됩니다. 조정에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혼소송변론기일을 정하게 됩니다.

 

 

 

 

행복했던 결혼생활이 한순간에 금이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사고나 여러 가지 재앙들이 그러한 결혼생활을 무너뜨리고 마는데요 또한 작은 상처들이 곪아 더욱 커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두 부부 모두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결혼의 환상은 그리 오래가지 않고 실제 결혼생활을 하게 되면 너무나도 큰 산을 만나게 됩니다. 배우자의 외도가 있을 수도 있고 고부간의 갈등도 있을 수 있을 것이고 숨어있던 폭력성을 발견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결혼의 환상은 모두 깨지게 되고 상처만 남게 되죠. 이혼변론기일까지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 간에 갈등의 골은 협의이혼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재판이혼으로까지 가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혼변론기일에 재판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문제들이 있습니다. 바로 위자료와 재산분할, 양육비, 양육권의 문제인데요 이 중 어느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위자료와 재산분할 그리고 양육비 문제에 있어서는 경제적인 부분도 들어있기에 나중의 자녀의 생활을 위해서라도 신중을 기하셔야합니다.

 

 

 

 

또한 양육권의 문제가 있습니다. 양육권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양육권을 가지게 될 문제는 자녀가 얼마나 어떤 부모와 친밀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그리고 자녀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면 자녀의 관점 또한 매우 중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혼 소송을 준비할 때에는 믿을 수 있는 법률대리인과 함께 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의뢰인의 재판을 준비하여 줄 수 있는 법률대리인에게 의뢰를 해야 승소하게 되고 유리한 판결을 얻게 됩니다. 이혼변론기일에 본인 스스로 혼자 준비하다보면 어려움이 많고 또한 잘 모르는 법률지식에 헤매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혼소송 재판에는 본인의 의지를 드러낼 수 있게 직접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정기일에 모든 협상이 끝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괜찮지만 의뢰인이 직접 참여하여서 협상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한 판결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배우자와 함께 살았고 모든 것을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재판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혼을 결심하신 분의 경우 많이 지쳐있는 상태여서 기간만큼은 최대한 짧게 걸리기를 희망하시는 대부분이실 것입니다. 기간이 짧아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보통 반년에서 일 년 이상 걸리는 것이 평균적으로 소요되기 때문에 이혼을 준비하시고 있으시다면 이 정도의 기간 정도는 알고 준비를 하시는 그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송의 쟁점이 되는 사항이 무엇인지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부분은 각자의 사정에 대하여 변호인에게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 씨와 최 씨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가까이 연인관계를 유지하다 결국 혼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부부가 자녀계획을 세울 때는 신혼생활을 2~3년 정도 즐기다가 아이를 갖자고 의견을 모았는데 결혼을 하자마자 1달도 되지 않았고 결국 예정보다 일찍 임신하게 되었는데요. 임신한 지 5개월째 아내 최 씨는 남편 장 씨의 행동이 비이상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종일 시계만 쳐다보고 핸드폰만 잡은 모습이 너무 수상했습니다. 남편 장 씨가 자는 동안 아내 최 씨는 몰래 남편 장 씨의 핸드폰을 봤는데요. 남편 장 씨와 상간녀 이 씨 사이에 문자와 연인같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심지어 문자 내용을 살펴보니 상간녀는 남편이 혼인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둘이서 아내 최 씨를 기만하고 있었는데요. 아내 최 씨는 바로 모든 문자 내용을 캡처해서 본인 핸드폰으로 전송한 뒤 다시 잠들었는데요. 이혼을 해야하나 고민을 하며 집에서는 냉전을 펼친 몇 주가 지났을 쯤 뻔뻔한 장 씨가 먼저 이혼을 청구해 왔습니다.

 

 

 

 

바로 다음 날 법적 대리인과 상담 후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내 최 씨는 남편 장 씨와 이혼을 이미 결심한 상태였기에 진행을 하기로 하였고 재산분할과 위자료 청구 소송 모두 유리하게 받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있는 상태였기에 이혼변론기일에 법적 대리인의 도움을 제대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 어려움을 풀고 앞으로의 평탄한 삶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혼법률대리인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하여 무엇을 진술하여야 할지 또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뢰감이 있고 믿을 만한 조력자인 법률대리인을 만나 재판에서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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