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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변호사 노후를 위해서

상간자·이혼 특화 법무법인 감명 2022. 1. 11. 15:51

 

 

 

 

 

사람도 동물에 속하기 때문에 종족 번식의 본능이 내제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기를 보면 예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아이를 낳고 가정에 헌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막연하게 이런 삶을 본인도 똑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이전 세대에는 부모가 가정을 유지하고 원만하게 꾸려나가는 것, 모든 것이 슬하에 자녀들 때문이었고, 배우자가 용서할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슬하에 자녀를 위해서라도 혼인해소는 선택지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시대가 바뀌면서 자신의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관계를 지속하다가 성격차이가 극심하다거나, 일방에게 유책사유가 있다면 관계를 정리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오랜 결혼 생활에 지쳐 자신만의 삶을 살고 싶어 하여 황혼이혼변호사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노후를 위하여 황혼이혼변호사를 찾는 사례에 대하여 말씀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람의 나이 50, 60대를 인생의 황혼기라고 부릅니다. 이는 하루의 끝을 알리는 황혼에 비유한 것입니다. 이렇게 황혼의 나이에 배우자와 혼인해소를 하고, 그들 각자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을 황혼이혼, 졸혼이라고 불립니다. 요즘에는 많은 부부들이 인생의 황혼기에 이혼을 계획하고 있어 세상이 변했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황혼이혼을 고민하고 있는 부부의 경우에는 슬하의 자녀가 성년의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양육권과 친권에 대한 부분은 다투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큰 갈등이 빚어지고 분쟁이 일어나는 부분은 위자료와 재산분할의 부분입니다.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결혼생활을 했다면 보통 20년 이상일 텐데, 이렇게 결혼생활을 오래 해서 쉽사리 이혼을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혼인해소를 하게 되면 은퇴 후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재정적인 문제에 대하여 면밀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관련 사례를 통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 W 씨와 남편 E 씨는 20대 중반과 후반에 결혼하여 지금은 33년 차 부부입니다. 아내 W 씨는 어떻게든 이 결혼생활을 끝까지 지켜오고 싶었지만, 남편 E 씨를 보면 그럴 생각이 없어 보여 아내 W 씨는 아이들이 모두 결혼하고 나면 남편 E 씨와 이혼을 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남편 E 씨의 잦은 외도 때문이었는데, 이미 남편 E 씨는 두 번의 외도를 저지른 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남편 E 씨가 외도를 또 시작하여 아내 W 씨에게 걸리게 되었고, 자녀들도 남편 E 씨의 외도를 알고는 있었지만, 몇 년간 그러지 않아 남편 E 씨가 정말 반성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남편 E 씨의 다시 시작된 외도를 알게 되어 자녀들도 더 이상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큰아이는 결혼을 했지만, 작은 아이는 결혼계획이 있었기에 아내 W 씨는 작은 아이의 상견례와 결혼식이 마음에 걸려 최대한 참아보려 했지만, 남편 E 씨의 이번 외도는 굉장히 수준이 낮고 아내 W 씨를 대놓고 기만하며 자녀들이 알고 있어도 그 관계를 끝내려고 하지 않았기에 아내 W 씨도 이번에는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내 W 씨는 어차피 잘 됐다며 어차피 자녀들이 다 결혼하면 이혼하려고 했는데 시기만 앞당겨졌을 뿐이지 차라리 이런 아빠는 없는 편이 낫다며 남편 E 씨의 외도 증거를 가지고 황혼이혼변호사를 찾았습니다. 소송대리인은 아내 W 씨가 가지고 온 증거와 말을 들어보고 남편 E 씨의 외도의 정도도 심각하고 마치 아무런 잘못도 없는 것처럼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이 법원에서 더 크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내 W 씨 측은 어느 정도 증거를 확보하고 있었고, 현재의 상간녀가 누구인지만 알아내면 되었습니다. 아내 W 씨는 남편 E 씨에게 그 여자가 누구인지 물어보면 이야기해줄까 싶어 직접 대화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 E 씨는 아내 W 씨에게 욕설을 하며 내가 알려줄꺼라고 생각했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 W 씨도 대응을 했고, 남편 E 씨는 또 욕설을 하며 알아서 알아내라며 소송을 하면 어쩔 거냐며 돈독올랐냐며 아내 W 씨를 모욕했습니다.

 

다행히도 아내 W 씨는 남편 E 씨와 대화내용을 전부 녹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편 E 씨가 상간녀의 인적사항을 알려주지 않아 아내 W 씨는 직접 알아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내 W 씨는 남편 E 씨의 뒤를 쫓으며 남편 E 씨와 가장 자주 만났고 최근까지도 함께 등산을 다녀왔던 남편 E 씨의 친구에게 연락을 취해 남편 E 씨가 지금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아냐고 물었고, 남편 E 씨의 친구는 자신의 아내랑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던 아내 W 씨는 그럼 여태 알고도 가만히 있었냐고 화를 냈고, 남편 E 씨의 친구는 확실한 물증을 잡지 못해 어쩔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아내 W 씨는 남편 E 씨의 친구와 함께 황혼이혼변호사를 찾았고, 두 사람 모두 상간자소송을 하며 이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혼이혼변호사는 일단 그 소송은 각자 해야 한다고 말했고, 아내 W 씨의 소송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증거는 충분히 확보되었으니 소를 제기하였고, 두 사람이 확실히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증거를 법원에 제출하였습니다.

 

법원은 남편 E 씨의 잦은 외도, 가정 소홀, 폭언 등으로 아내 W 씨가 받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배상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위자료 2,6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재산분할이 문제였기 때문에 황혼이혼변호사는 그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였습니다. 아내 W 씨는 총 18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였고, 직장을 다니지 않았을 때에는 홀로 집안일을 전부 해온 것, 직장을 다닌다고 하더라도 홀로 집안일을 전부 감내했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내 W 씨와 남편 E 씨는 각각 55%45%의 기여도를 인정받으며 재산분할이 이루어질 수 있었고, 부부는 이혼을 하게 되면서 아내 W 씨는 더 자유롭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며 직장생활을 여유롭게 하고, 취미생활도 즐기며 노후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